“다른 사람의 물건 전달은 정말 위험합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 전달은 정말 위험합니다.”

   

최근 대만에서 우리 국민들이 마약운반 혐의로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들의 출발지, 거주지가 태국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현지 유명 사이트를 통해 김00이 특정 물품을 전달해 주는

댓가로 약 2만밧 정도를 지급한다는 광고를 내고 사람을 모집한 사실이 있습니다.

 

대만에서 검거된 우리 국민들 중에는 이 광고를 보고 지원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00은 처음 몇 번은 정상적인 물건 등을 전달하게 해 신뢰를 얻고, 어느 순간 마약으로 바꿔치기 하는 수법을 이용합니다.

 

혹 주변에 아직도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 특정 물건을 전달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마약은 단순 소지만으로도 중죄로 처벌되고 있는 것이 각국의 실정입니다.

 

절대 다른 사람의 물건을 전달해주는 일을 하지 마시고 특히 공항 등 출입국 시설내에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대신 들고 나가시는 호의는 자칫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위 사항을 꼭 유념하시어 안전한 외국생활이 되시길 당부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