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여행정보/여행후기

[파타야밤문화][파타야여행후기] 김단비님의 이용후기

by 파타야 가고파투어 2015. 1. 8.

거의 한달만에 남겨보는 후기예요..

저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한번 다녀와봤어요..
요번에 친구가 결혼하면서 가이드겸..해서 한번더 다녀왔답니다..^^
예전에 신랑하고갔을땐 패키지 여행이라 그저 따라다니기에 바빳었죠..
길고긴 여행이였지만 사실 기억속에 남는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한번 다녀와봤고.. 늘 그리웠던 태국인데,
마침 결혼하는 커플이 저희 부부에게 같이 가자 했을때
고민도 없이 OK~~~했지요..

저희일행은 비행기에서 내려서부터 여기 가고파투어 픽업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신혼부부한쌍과 저희부부.. 총 네명이였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장님이 택시비 (네명이라 택시도 컷어요..더구나 짐도있었고 ^^)
도 잘 책정해주신거같구요..
특히 택시운전기사 아저씨 정말 감동이였어요~~
가고파투어 직원분은 아닌듯했는데..
저희가 비행기 연착으로 엄청나게 시간을 오버했었거든요..
세상에나..ㅠ 저희를 기다리다가 안오니까..ㅠ
집에가시다가 다시 연락받고 돌아오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끝까지 잃지않으시는 그 미소!!!
우왕..이아자씨 이거 하면서 돈많이 받나?음청 친절하네~~
속으로 생각하며,
가고파투어에서 다음날도 예약한 파타야 투어 (씨워킹등) 에 당신이 오냐? 라고 물어보니
그아저씨가 오신다구 하더라구요.. 마지막날도 당신이 우리를 픽업하러오냐?
또 물어보니 "OK내가 와요"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마지막날 팁을 챙겨드리려구 그냥 그날은 그렇게 호텔에서 내렸네요..


다음날..파타야 투어 예약이 되어있던날..
택시아저씨 오면 음료라도 하나 사드리자~~ 일행과 입을 맞춰놨는데..
잉???? 왠 젊은아저씨가 오더군요..
근데 잘생겼숴 ㅠㅠㅠㅠㅠ
키도커 ㅠㅠㅠㅠㅠ
(그런데 유부남이라고 하시드라구요..참나 ㅠ 용기있는자 만이 미남을 얻는다더니 ㅠㅠ)
우리신랑 눈감아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한국사람?? 요기 사장님이였던거 같아요 ㅎㅎ
(실질적으로 여기 사장님이냐고 묻진못했어요 아니였다면 죄송해요~ 여튼 잘생긴거 인정! )
같이간 일행끼리 "왜 우리택시기사님 안왔지?어찌된거야?"
비행기 연착까지 됐는데 끝까지 웃으면서 해주신게 너무 감사했거든요..


여튼저튼.
예약된 씨워킹을 하러갔습니다~~
다른분들하고 같이갔어요..
선덕선덕! 둑흔둑흔~~!
음훠~~~~너희조타야~~~~
젊은 옵하야들 두명이랑..^^ 쪼인해서 같네요..
보트 타고 씨워킹 하는곳까지 들어가는데...
오메오메 얼마나 새로운 경험인지!
보트 운전 해주시는아저씨도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여자 둘이 깔깔대며 웃는걸 보답이라도 해주듯이 더 쿵쿵!!!
보트 아자씨~~!! 싸..사.....사사랑해요 ㅋㅋㅋ
너무나 그리웠던 파타야..
씨워킹하고 바닷가에서 폼좀잡고 뜨듯한 태양도 한껏 느끼다가
사장님이 페러세일링??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 저번에 태국에 한번왔을때 페러세일링 하는것만보고 기절했었던 여자임미다..ㅠㅠ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데 제가 계속 말했죠
"저는있잖아요ㅠㅠㅠㅠ 고소공포증에 ㅠㅠ 저는 정말 못타요ㅠㅠㅠ"
근데 자꾸 그 잘생긴 얼굴로 ㅠㅠㅠ
그것도 막 웃으셔 ㅠㅠ 미소를 한껏 머금은 그 얼굴로 ..ㅠㅠ
"안돼요안돼요안돼요돼요돼요돼요 아 할수있죠 "
결국..... 했네요..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배에 메달려서 하는거예요..ㅎㅎ
저는 이거 하구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씨워킹은 당연히 추천하지만
(정말정말추천!!! CD도 꼭 제작하시고 물속세상에서 물고기에게 밥주고
너무너무 좋아요...내가 인어공주가 되어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이 배에 메달려서 하는거 정말 꼭해보세요!!
이 파타야를 정말 다 가진기분이 들더라구요~~!!
몬가에 메달려서 내 발가락을 쳐다보고 있으니,
나도 한낯먼지 뭐라니 ㅋㅋㅋㅋㅋ


후기가 너무 길었어요,
여튼 가고파 여행 정말 추천합니다.
각자 예약해서 가려면 번거롭고 힘든데.,
요기 사장님 크게 욕심 안부리시고 너무 괜찮았아요..
정말 잘 다녀왔어요..^^






(P.S 사장님꼐 드리는말씀..
한달이나 지나서 후기를 쓰는지라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파타야 베드벤치에서 맥주한캔사드리는 쎈스가 읍서가지고 ㅠㅠ
부랴부랴 울 신랑 마시려던 맥주 드렸던 ㅋㅋ ㅋㅋㅋㅋ
감사했습니다!!
요번에 길게 다른곳에 길게 자유여행을 떠나면서,
여기저기 예약하고 하면서 사장님이 생각이 났어요..
늦었지만.. 이렇게 후기 남기고.. 또 다시 파타야를 가게된다면,
꼭 다시 찾아뵐께요..)

반응형

댓글